장성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균형위는 매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평가자문단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업 및 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전국의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3단계(서면평가·현장조사·최종심사)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린다.
올해에는 9개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18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장성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군이 선정된 분야는 ‘주민참여’다. 균형위는 ▲주민과 행정이 조화롭게 협력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 ▲주민 주도로 추진한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가져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거버넌스(민관합치)는 옐로우시티 장성 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를 희망으로 밝혀주는 등불”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앞장서고 행정이 조력하는 선진 균형발전 모델을 공고히 구축해 하나 된 새로운 장성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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