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국제현대미술관 개관 21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프랑스국립미술협회 살롱 금상 수상작 및 총 500여 점의 작품이 실내와 야외조각공원에서 전시된다.
박찬갑 작가는 ‘오늘날의 작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무를 찾아가는 작업이 필요하다’라는 조형 언어를 발표하고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며 작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독창적이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지향하는 작가의 작업은 간결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조형미를 보여 준다.
한편, 박찬갑 작가는 2018 프랑스국립미술협회(S.N.B.A)살롱에서 최고상인 금상, 지난해 자랑스러운 박물관인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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