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스마트로봇 기술을 활용해 다국어 안내가 가능한 도슨트 서비스를 통해 국민생활 지원 및 박물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
스마트로봇의 주요 기능은 핵심유물에 대한 다국어화 해설, 노약자와 장애인 등 문화관람 동행안내 서비스, 최적의 관람 동선 추천, 박물관 전시공간과 전시표본에 대한 학술자료 전달 등 안내해설, 관람객과의 상호소통을 위한 박물관 전시내용, 주요 관광자원 등 자료에 관한 돌발퀴즈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 전시 안내 도슨트 로봇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문화 향유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2021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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