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정부의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29일 운영을 종료한다.
원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지난 4월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약 10만 명이 접종해 시민 2차 접종률 70%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이후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돼 추가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비롯해 12∼17세 소아 청소년, 임신부 등에 대한 접종을 이어가게 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10월 27일 기준 1차 접종률 80%, 2차 접종률 71.7%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가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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