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1년도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 장학생 22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대구시 교육청이 밝혔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잠재력을 성장시켜 줄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은 선발된 학생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하더라도 장학생선발위원회 재심사를 거쳐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한 점이 기타 다른 장학사업과 큰 차이점이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선발분야는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자기관리 역량, ▲공감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4개 분야며, 최종합격자는 총 22명으로 ▲초등학교 4~6학년 8명, ▲중학교 1~3학년 10명, ▲고등학교 1학년 4명이다.
대부분의 장학금이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사업과 달리,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은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초등학생 200만원, 중학생 320만원, 고등학생 400만원을 분기별로 4차례 나눠서 지원하며 총 지원금액은 6400만원이다.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 누리집(http://www.dge.go.kr/ nurture/main.do)을 통해 안내하고 학생의 해당학교에도 공문을 통해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대구미래역량교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성장하여 지역사회 및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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