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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메타버스는 경남에서'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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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메타버스는 경남에서' 토론회 열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경제·산업 도약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이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는 경남에서 출발합니다”라는 주제로 토론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은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는 경남에서 출발합니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윤영석 의원은 이날 기조발언을 통해 "메타버스는 인류생활 전반의 메가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경남이 새로운 시대의 뉴프론티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이 메타버스를 선점해 경제, 산업, 문화, 행정, 정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갑).ⓒ프레시안(석동재)

메타버스는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서로 소통하고 연결된 세계를 뜻하는 말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람들의 물리적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이 자신들의 세계관을 담은 제페토 캐릭터를 제작하고, 가상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혜원 기어이 대표는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경남의 행정, 정치, 도시관리, 시민생활에 메타버스를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명애 티맥스 소프트 사장은 “경남의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공장 등 이미 구축된 기반위에 메타버스가 접목된다면 그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특히 경남 제조산업 발전을 위해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가상공간에 제조업 혁신을 추진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용환 경남메타버스협의회장은 “그동안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됐던 메타버스 산업을 경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를 통해 인재육성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원종하 인제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는 “비대면 수업,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등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앞당겨졌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교육에 어떻게 구현할지 검토할 시기”이라고 평가했다.

윤영석 의원은 "메타버스 경남’을 비전으로 경제, 복지, 환경, 도시개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를 접목할 방안을 연구하고 이에 적합한 정치 행정 체계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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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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