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논의 중인 가운데 충남도에서 지난 26일 48명의 배에 해당하는 8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발생해 방역당국의 애를 태우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7일 천안시 28명, 부여군 18명, 당진시 12명, 아산시 6명, 홍성군 5명, 금산군 4명, 서산시 3명, 서천군 1명 등 총 8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입원 기관을 찾지 못해 협의 중인 확진자는 48명,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13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10대 이하 확진자가 44명인데 반해 70대 이상 확진자는 2명으로 나타나 젊은 세대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기준 충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0414명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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