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임성원 부시장 주재로 부과 부서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연말 체납액을 최소화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부서별 체납액 정리실적을 보고, 체납원인과 징수부진 사유 분석과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그동안 태백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세외수입 점검의 날’로 지정해 세외수입 부서별 부과·징수액, 수납액, 미수납액, 체납액, 징수율 등을 자체 점검했다.
또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2021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 유도하고 미납자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의 공매, 채권압류와 추심,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체납액 징수가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압류 등 징수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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