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전 국회의원이 지난 27일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교육 현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수원지역 학교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협의회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입주 아파트 단지의 통학로 확보 △구도심 대규모 재개발 지역의 초등학교 설립 △노후 시설의 개선 등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의원은 "수원시는 내년에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교육분야에서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미래교육의 비전과 철학을 재정립하고, 재정 확보 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교육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2004∼2008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제20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을 역임했다.
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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