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지난 2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상공의원,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 능력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1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 강의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실장, 유명훈 KOREACSR 대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는‘이차전지의 윈리와 응용’을 주제로 이차전지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작동원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민 대표는 이차전지 시장에 대해 “전기차(EV) 및 전력저장장치(ESS) 수요 증가로 양⋅음극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 구축으로 글로벌 Top Player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에너지 소재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경제 아카데미는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축소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참석자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 강의는 11월 3일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박성진 실장을 초빙해 ‘미래사회와 포항(벤처생태계와 개방형 협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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