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영월읍 덕포리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민선7기 출범부터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덕포 도시개발사업은 영월읍 덕포리 877-3번지(옛 덕포비행장) 일원 약7만 3000㎡ 규모의 도시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영월의료원의 강원 남부권 지역책임 의료기관 지정 및 이전신축과 강원도형 청년공공임대주택 선정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덕포지역 활성화와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을 동시에 수립하고 강원도에 승인을 신청했으며 개발계획은 옛 영월화력발전소 철거로 폐선된 정양선 폐철도 부지를 이용해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덕포지구를 주거, 상업용지가 어우러진 복합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마련된 영월군 계획안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 약 50세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약 400세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근에 비해 다소 침체되어있는 덕포지역 활성화를 위해 영월의료원 및 공공기관 이전, 덕포 도시개발사업, 덕포 도시재생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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