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8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선수단과 함께 종합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25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53개(금129·은103·동121)의 메달을 획득, 21만3470점을 기록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오병권 경기지사 권한대행,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신홍식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 회장, 윤지유(탁구·대회 최우수선수), 이무용(육상 4관왕) 선수 등이 참석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예년보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컸음에도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내며 종합 우승을 축하드린다”며 “2022년 제42회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단이 멋진 승부에 좋은 성적까지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선수가 비장애인 선수보다 체육 환경 여건이 열악해 장애인 선수의 수고와 어려움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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