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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교육부 특교 13억 3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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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교육부 특교 13억 3천만원 확보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사업 해결의 물꼬도 트기

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순천·광양·곡성·구례(갑)/법사위)이 교내 노후시설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3억3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관내 학생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소 의원은 2021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대석초(5.8억원)의 노후화된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신흥초(4억원) ▲낙안초(3.4억원)의 오래되고 파손된 창호교체를 위해 13억3천만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병철 국회의원 ⓒ프레시안 자료사진

대석초는 2000년 개교 이후, 보수 및 리모델링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노후화 문제가 심각했다. 특히 화장실은 아직까지 구형변기를 사용하고, 악취가 심해 이용에 불편함을 주고 위생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신흥초는 1997년 개교시 설치된 본관동 알루미늄 외부창호가 전체적으로 낡아 창틀이 틀어지고 단차가 발생하여 소음 및 바깥 공기 유입 차단 기능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다. 또한 파손된 창틀과 유리창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할 우려도 있어 시급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낙안초도 1988년 건축된 본관동의 오랜 사용으로 인한 창호 노후화가 진행되었다. 창호 부식 등으로 단열효과가 미비하여 겨울철 추위에 취약해 조속히 창호가 교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에 소 의원은 “신민호·한춘옥 도의원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에게 관내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꾸준히 경청했다”며 “교내 개보수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교육부 특교 확보에 열중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 이번 교육부 특교 재원으로 노후 된 시설들을 개보수하면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학습능률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 의원은 순천의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사업 해결의 물꼬도 트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소 의원은 지난 26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안전하고 성공적인 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및 진입도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며 행전안전부의 예산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재 동 사업이 재난안전특교 대상사업으로 제기된 만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배정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만 교량교는 준공 후 44년이 경과한 노후교량으로 2019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임시 가교가 설치되어 통행은 하고 있으나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몰리게 되면 지금의 임시 가교로서는 원활한 통행이 어렵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도 일각에선 제기되어 왔다.

이에 순천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해당 교량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는 물론 향후 관련 시설의 사후활용을 위해서도 반드시 조속한 재가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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