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 창작마당극 ‘뺑덕뎐’을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저녁 7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공감시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 ‘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도와 안양시의 지원으로 지역 밀착형 공연을 매월 문화 주간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고전소설 ‘심청전’의 내용을 각색한 것으로, 물질 지향적이고 생활력이 강한 뺑덕어멈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고전의 탄탄한 내용에 마당극 특유의 재치와 웃음을 신명나게 표현,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다만,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전화를 통해 1인 2매만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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