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시범운영 중인 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32억 원을 들여 3546제곱미터 면적에 10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거창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완공해 터미널 주변 주차난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며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유료 주차시간동안 이용한 요금은 정산을 해야 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 500원, 최초 30분 초과 10분당 200원이며 일 주차는 5000원으로 현금 이용은 무인정산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거창군은 터미널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터미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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