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강소특구사업 혁신 네트워크로 기업지원 협력방안 모색

강소특구사업단, 주요 혁신기관장 및 실무자 혁신 네트워크 구성‧운영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27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세미나실에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주관으로 ‘전북 군산 강소특구 기술 혁신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날 기술 혁신네트워크에는 전북도와 군산시를 비롯하여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 주요 연구소와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인력개발원, 전북자동차포럼, 군산산단경영자협의회 등 군산 소재 주요 기업지원기관 실무자가 위원으로 참석했다.

기술 혁신네트워크에서는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설명 △ 강소특구 참여기업 기술지원방안을 주제로 기업 기술지원 협력사업, 맞춤형 기술자문 협력, 기술인력 역량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혁신기관과 주요 연구기관간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강소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한 강소기업 육성 및 산업체질 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강소특구 사업의 확산과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정책 및 기술 부분으로 나눠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한다.

매월 주요 혁신기관장이 참여하는 ‘정책 네트워크’와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기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다양한 주제로 강소특구 운영방안을 협력기로 했다.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전북 군산 강소특구사업은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 폐쇄에 따른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여 강소기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재편하기 위한 혁신사업이다”라며“산학융합원은 지역 내 주요 혁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소특구사업이 성공리에 안착하여 군산 산업생태계를 재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