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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오지에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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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오지에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추진

고성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 '협약'

경남 고성 오지에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는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고성군은 27일 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영오면에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구체적인 신축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남 고성군은 27일 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보육재단과 영오면에 거점형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성군

영오면 국공립어린이집 건축주는 군이며, 주관사는 하나금융공익재단이, 발주처와 수행기관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각각 맡는다.

총사업비는 9억8900만 원으로 하나금융그룹이 5억7700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4억1200만 원은 국도비 보조금이 투입된다.

이 국공립어린이집은 오는 2023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정원 30명, 320평방미터 규모로 신축된다. 오는 11월 중 설계공모를 거쳐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민간 어린이집이 없던 영오면을 비롯해 인근 영현면, 개천면, 구만면에서 장거리 등·하원을 하는 영·유아 및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영오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와 연계해 젊은층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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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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