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이달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측해 사고 예방을 하고 조직의 안전 경영의 이행상태 적합성을 판정해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인증한다.
기관의 안전보건 경영 계획 수립부터 실행, 점검, 환류의 체계 및 활동 수준 등을 인증기관(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심사해 적합 판정 시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올해 1월 25일 취임과 동시에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고, 탐방객과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송형근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 국제 인증을 통하여 공단의 안전보건 경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증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전국 국립공원 현장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하여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국민과 직원의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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