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발생 이후 처음열리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27일 부터 29일까지 3일간실시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밀집·밀접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비대면 위주의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하고 종합상황실 근무자 위주로 시행한다. 전시 종합상황실은 6개반으로 편성하고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사건계획 접수와 처리 등 통합상황 전반을 조치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을지태극 연습'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하지만 국지도발 대응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도상연습, 해킹메일 대응훈련 등 비상 시 기본임무를 익히고, 새로운 방식의 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을지태극연습은'을지연습'과'태극연습'을 결합해 지난 2019년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을지태극연습’으로 처음 시행됐다.
진안 부군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이 '코로나 19'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신속한 처리 대처 능력을 갖춘 내실있는 전시종합상황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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