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산중은 ‘독도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와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한 온라인 독도 퀴즈배틀에서 중·고등부 1, 2위를 비롯해 참가한 학생 다수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121주년 독도의 날 및 67주년 독도 대첩일(11월 21일)을 기념해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땅임을 알리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물리친 이 시대의 ‘마지막 의병’ 인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고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사전 예선전을 치른 후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본선에서 스마트 폰 앱과 온라인 화면 송출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에 대한 지리, 역사, 국제법적인 영유권의 근거와 독도 의용수비대의 활동 등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풀었고, 모든 것은 라이브로 진행됐다.
성산중은 중·고등부 전국 1위 이한결(장학금 200만원), 2위 배주영(장학금 100만원) 등 다수의 입상자(20위 내 9명)를 배출했다.
이는 평소 교과, 주제선택 프로그램 수업 및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활용해 일본 주장을 반박하는 독도 영유권 논술, 다양한 독도관련 프로젝트 활동 및 독도문예대전 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독도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해온 결과이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사랑 실천활동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독도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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