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자치와 혁신 핵심 인재 양성 교육’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하는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자치와 혁신 핵심 인재 양성 교육은 민간과 공무원이 한팀이 되어 민관 통합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정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상한 옥천팀은‘함께 행복한 공동체 모델 구축’혁신공동체팀은‘사통팔달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건설’을 주제로 혁신정책을 제시했다.
또 옥천팀은 홀로 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주변과 어울리면서 소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함께 행복한 공동체 모델 구축’을 주제로 소득 활동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사업 추진의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상생 가치가 실현되는 마을 공동체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혁신공동체팀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지역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을 잇고 민관협치로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형 중간조직을 설치를 제시했다.
한편 해남군청 혁신공동체과 자치혁신팀 관계자는“이번 발표는 이해당사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논의하면서 소통의 힘과 중요성을 실감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얻게 됐다”며“지역에서도 핵심 인재 양성 과정이 정착되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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