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다.
또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극복!! 일자리 JOB고! 청년희망 잡GO!’를 슬로건으로 광주·전남 150개 기업이 참여하며 채용 인원 50명을 목표로 추진한다.
참여를 바라는 구직자는 잡코리아 누리집에서 참여기업 현황을 확인한 후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 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07개 사, 1천276명이 참여해 33개 사, 39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냈다.
한편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채용 절차가 편리한 만큼 기업과 구직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