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부두에 정박중이던 골재채취선 부선이 침몰했다.
26일 오전 3시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2부두에 정박하고 있던 A호(792톤)가 계류줄이 풀림과 동시에 침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해경 군산구조대가 발견했다.
당시 A호에는 탑승한 승선원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A호는 곧바로 바다 속으로 가라 앉아버렸다.
해경은 침몰한 A호에 모래와 자갈 등을 실려 있는 점을 감안해 이를 선박에서 빼낸 다음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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