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항을 준비하던 40대 어선의 여성 사무장이 바다에 빠진 뒤 구조됐다.
26일 오전 4시 16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 선착장에서 낚시어선 A 사무장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군산 비응파출소 순찰팀은 A 사무장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해 냈다.
구조 당시 A 사무장은 저체온증세가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낚시어선 A 사무장이 어선 출항 과정에서 실수로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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