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걷기운동 활성화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2021 원주국제걷기축제’가 오는 11월 6~7일 원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0%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은 받지 않는다.
또 주 행사장인 댄싱공연장에서 단체로 모여 출발하는 대신 코스별 출발시간을 1시간 간격으로 달리해 비대면 자유 출발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자 간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기념품, 배번, 코스지도, 체크카드, 완보증, 기념택 등도 미리 지급한다.
5㎞, 10㎞, 20㎞, 30㎞ 4가지 코스로 나눠 6일은 원주 남서쪽 방향인 무실동과 흥업면을 경유하고, 7일은 북동쪽인 반곡관설동·행구동·봉산동 방향으로 걷게 된다.
앞서 11월 3일에는 특별이벤트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해 오크밸리 리조트 내 카트 도로-조각공원-소나타 오브 나이트를 경유하는 5㎞ 코스를 야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걷는 ‘오크밸리 나이크워크’가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사전접수만 가능하며, 11월 4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 를 이용하거나 원주종합운동장 내 축제 본부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특별이벤트 참가자는 1만원이 추가된다.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후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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