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크리에이터(Creator)'의 미래와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조망하는 '2021 경기 뉴미디어 콘퍼런스'를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플랫폼의 확장, 크리에이터의 기회'라는 주제로 5개 세션 10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개인 창작자인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5개 세션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탐색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플랫폼 확장을 비롯한 기회요소와 사업성을 살피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와의 연관성을 진단하는 '크리에이터와 메타버스' △뉴미디어와 저작권을 비롯해 향후 과제를 이야기하는 '크리에이터 미래' △크리에이터들의 합동 토론회 '라운드 테이블' 등이다.
특히 '콘텐츠로 창업하라', '에픽 콘텐츠 마케팅' 등 최고의 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조 풀리지(Joe Pulizzi)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페이스북의 테크니컬 리드 유진 수(Eugene Soo), 메타버스를 이끄는 30인의 리더 가운데 한 사람인 비머블의 존 레이도프(Jon Radoff)등 해외 연사들의 특강이 예정돼있다.
또한 도티, 긱블, 김작가 TV, 겨울서점, 제이키아웃 등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익 창출 등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행사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라운드 테이블 세션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이원 생중계된다. 자세한 안내는 경기 뉴미디어 콘퍼런스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3회째인 경기 뉴미디어 콘퍼런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크리에이터의 역할과 기회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등 첨단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강화해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콘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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