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심야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A(25·무직)씨 등 일당 5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새벽 2시 43분 진주시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80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CCTV) 화면을 분석하고 수사에 나서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진주 시내 한 원룸에 숨어 있던 일당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렸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