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올해 5월에 심은 백진주미 추수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삼읍 숭오리 354-1 일원의 630여평의 논에 벼경작을 해 판매수익금으로 연말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추수에 참여한 최충원 민간위원장은 “매일 논에 들러 물은 잘 들어가는지, 벼는 잘 익었는지 확인했었다”며 “그 어떤 사업보다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 이 같은 마음으로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겠다”며 말했다.
박평녕 공공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소중한 구슬땀이 좋은 비료가 되어서 행복한 사랑미가 나올 수 있었다.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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