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예산군 모 콘크리트 회사 내에서 불법 폐기물 100여 톤 발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예산군 모 콘크리트 회사 내에서 불법 폐기물 100여 톤 발견

제보자 A 씨, 목격자에 따르면 약 500여 톤의 불법 폐기물이 묻혀 있다 주장

▲ 예산군 내 모 콘크리트 회사 부지에 불법 매립된 불법 폐기물을 찾기 위해 굴착 작업을 하고있다     ⓒ독자

충남 예산군의 한 콘크리트 회사 부지 내에서 100여 톤에 달하는 불법 폐기물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 A 씨는 25일 "목격자에 의하면 모 콘크리트 회사 내에 500여 톤의 불법 폐기물이 묻혀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지난달 29일 환경단체, 예산군과 함께 이 회사 부지를 3차례 굴착한 결과 100여 톤의 불법 폐기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환경과 관계자는 25일 "굴착 작업을 통해 100여 톤에 건축 폐기물과 폐 콘크리트가 불법 매립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위해 지난 5일 예산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기다리고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당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모 콘크리트 회사는 폐 콘크리트를 숨기기 위해 위에 토사를 덮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타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독자 

특히 이들은 폐 콘크리트를 숨기기 위해 폐 콘크리트 위에 토사를 덮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타설한 것으로 굴착 결과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해당 회사 관계자는 "불법 폐기물 문제를 담당하는 부사장이 자리를 비워 답변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