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감성소울페이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싱어송라이터와 시민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음악창작 워크숍 프로젝트로, 예술교육기관인 뮤직아토와 함께 진행한다.
감성소울페이퍼는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작사 기술을 습득하고, 내면에 숨겨진 본인의 감정과 표현을 탐구해 직접 작사와 작곡을 체험하는 음악창작 수업이다.
강좌는 내달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성인, 초등학생, 청소년 등 각 대상별로 주1회 2시간씩 5주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수업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 콘텐츠 진행을 위해 라이브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감성을 향유하고 체험하는 창의적인 융합독서를 실행하며 시민들이 가진 음악적 잠재력을 발견하는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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