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도민체전 우승컵 들어올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창군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도민체전 우승컵 들어올려

▲전북 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 종목에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순창군 선수단 ⓒ순창군

전북 순창군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코로나 19로 인해 분산 개최중인 전라북도 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정구)종목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40년 전통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종목에서 오성룡 단장(순창군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이끈 순창군 선수단이 도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순창군 선수단은 현직 전문선수의 참가를 배제하고 순수 동호인, 은퇴 선수, 남․녀 혼성팀으로 구성해 우승해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크다.

14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군부를 나누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순창팀은 예선에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을 차례로 만나 2:0으로 이겨 일찌감치 결승선에 올라왔으며 시부에서 올라온 익산시와 결승전을 치뤄 2:0 대승을 거뒀다.

우승의 주역은 오 단장을 비롯한 한윤미 코치, 이종태, 이태훈, 김미라, 황주연, 윤기천, 김정임, 전병상 선수 등이며, 대회참가를 위해 개인시간을 반납하고 매일 저녁 퇴근후 손발을 맞추는 등 메달획득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부족함을 충족하기 위해 순창군청 정구단의 원포인트 레슨이 우승에 주효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 단장은 "어려운 훈련여건에서도 항상 파이팅을 해준 선수단에 고마움과 함께 이번 우승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순창군민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40년 전통의 순창군 소프트테니스가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은 매년 전국규모의 소프트테니스대회를 활발하게 유치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