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재)발효테마파크,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발효문화 콘텐츠 기반으로 한 인류무형의 가치 발굴‧육성 협력키로

▲ⓒ순창군

전북 순창군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과 전북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발효문화 확산의 공동목표를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우석대학교 본부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식품으로서 발효의 의미를 벗어나 인류무형유산의 총체로서 발효의 가치를 계승, 발전 시켜나가는데 산·학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양측간 인식하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약내용을 조율해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한국 발효문화의 중추적인 기관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력방안 마련 ▲인적·물적 자원, 연구성과 및 관련 정보 공유로 발효문화콘텐츠 지원 및 협업시스템 구축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시행 등 발효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순창 (재)발효테마파크는 앞으로 세부적인 협업 과제를 조율하기 위해 분기별 관계자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정책연구를 진행하는 등 발효문화 중심기지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