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축산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읍 대황리 ‘정들은’ 농장에서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 활용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 시스템 활용기술 시범사업은 축사운영 자동화를 통한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농진청 국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농가당 3000만원, 4개소에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축산 스마트팜 통합관리 프로그램(우리농장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사료빈 재고관리 시스템, 환풍기 컨트롤러,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등 제어시스템 지원으로 농가별 빅데이터를 확보·분석,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우리농장 앱을 이용하여 축사내 온·습도 및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주문시기 자동알림기능, 환풍기 일괄 제어 기능까지 있어 농가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스마트팜 시스템을 사용한 농가간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며,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업체와의 피드백을 통해 적극 개선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분야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널리 보급하여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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