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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국제·전국규모 스포츠 대회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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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국제·전국규모 스포츠 대회 잇따라 개최

국제 트라이애슬론·전국리틀야구·전국남녀초등농구…방역수칙 준수

경남 통영에서 10월~11월 중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통영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2021 통영WT트라이애슬론 월드컵'과 '제3회 통영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윤덕주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 제33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등 3개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영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오는 22일~25일 산양스포츠파크 통영야구장과 통영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경남 통영시는 21일 이달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2021 통영WT트라이애슬론 월드컵'과 '제3회 통영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윤덕주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 제33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등 3개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영시

이 대회는 지난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 총 16개 팀 500여명의 야구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윤덕주여사 탄신 100주년 기념 제33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4일까지 통영체육관과 동원고등학교·충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지난해 이어 통영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통영시와 인연이 깊은 고 윤덕주 여사의 이름을 딴 대회이다.

윤 여사는 통영 출신 고 서정귀 전 국회의원의 배우자로 현역 시설 국내 농구선수 활약해 2007년 국제농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그 명성이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윤 여사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팀뿐 아니라 클럽팀 선수들도 참가해 67개팀 1100여 명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키로 했으나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전 코로나 검사 음성자 또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각 팀 별 학부모 참관자 20명 이내로 입장이 허용된다.

2021 통영 WT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는 오는 30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동호인부 경기 없이 엘리트부 경기만 진행하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통영을 방문할 예정이다.

엘리트 여자부 경기는 오전 9시부터, 남자부 경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부터 통영대교 남단까지 스프린트 코스(수영 750미터, 통영대교 남단까지 사이클 20키로미터, 달리기 5키로미터)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이클 구간인 도남동 버스 종점~통영중학교 뒤편 교차로(용화사거리)~통영대교 남단까지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통영시는 "2주간 통영에 20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꼼꼼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대회 관련 교통통제에도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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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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