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맞벌이 부모와 다자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주고 학부모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올해 9번째 탄탄데이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날 탄탄데이트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덕식 다함께 돌봄센터 대표, 박경화 다함께돌봄센터장. 이용 학부모, 센터직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기타 시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학부모들은 이자리에서 센터이용 아동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인도 및 횡단보도 설치, 장성 내 생활 SOC 복합화 시설로 이전 가능성 여부, 돌봄 공백 최소화, 아동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류태호 태백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학부모님과 직원분들 모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며 꿈과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모두 잘 클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덕식 대표는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는 시에서 유일하게 장성 지역에서만 운영하고 있는데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다른 동에 생길 때 좋은 우수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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