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본역량진단,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통한 대학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 도출을 위해 20일 “군산대학교 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했다.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각 처‧단장 및 원장 등 주요 보직자, 조교수 이상의 교원, 각 부서 과장단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49명까지로 제한했고, 그 외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포럼은 각 단과대학장들의 “단과대학 발전방향”, 황재정 제11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의 “공학교육인증을 위한 비대면 공학교육 개선 연구”,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의 “유학생을 위한 효과성 있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현채 여교수회장의 “군산대학교 성평등 현황 및 개선 방향”, 남광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의 “3주기 평가 결과 원인분석 및 개선안”, 주정훈 기획처장의 “자율혁신 토론회 결과 보고 및 교육 특성화, 적정규모화 방향 발표”에 이어 군산대학교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정훈 기획처장은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 행동 분석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입학 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자료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해서, 100% 취업을 향한 맞춤형 역량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율혁신 토론회 결과 보고 및 교육특성화, 적정규모화 방향” 발표를 통해서는 “군산대학교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외부 시각의 개선점 도출 필요성, 비상대책위원회의 분석 활동과 내부 토론회를 통한 개선 방향,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생중심 교육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할 수 있는 체제로의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군산대학교는 학사구조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자율혁신계획안 마련을 위한 전체교수 토론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방향 설정에 대한 조언을 듣고,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장 기획처장 면담,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국장 총장 직대 면담등 교육부와도 적극 소통 중이다.
군산대학교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한편, 교직원들과 대학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 도출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이를 통해 도출된 내용으로 바탕으로 자율혁신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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