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지질과학 캠프 운영

11월 14일·20일·21일 등 3회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내달 14일과 20일, 21일 총 3회로 나눠 태백고생대자연박물관에서 지질과학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지질 탐구 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 봉사 정신, 과학적 탐구력을 키우며 학생들의 창의·인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태백시

자연환경 속에서 지질 탐구 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 봉사 정신, 과학적 탐구력을 키우며 학생들의 창의·인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등학생 75명을 대상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통리탄탄파크, 오로라파크, 철암탄광역사촌, 태백체험공원, 태백석탄박물관 등 6곳을 투어하고 관람, 시설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황금열쇠를 찾아라, 물화석(물 손도장) 남기기, 아노말로카리스 조립, 지구 45억 년에 관한 지질학 강의, 지질탐사 발표, 통리탄탄파크 투어, 연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만의 지질과학, 문화, 역사, 학술 콘텐츠를 제공해 우리 고장을 바로 알리고 참가비 1만 원은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소비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하에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