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전지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전지훈련 최적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방역 수칙 등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전지훈련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도와 행정시 체육회 유관단체로 구성된 전지훈련 T/F 를 구성하고 맞춤형 인센티브 발굴 훈련시설 추가 전지훈련단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 관 협력을 통한 전지훈련 유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 폐막한 구미시 전국체전에서 제주도의회(문광위) 및 도체육회와 공동으로 경남도 씨름단을 직접 방문해 제주 전지훈련 선수단에 대한 인센티브(차량지원 공공체육시설 무상사용 등) 안내하는 등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별로 설치된 전국체전 종합상황실에 전지훈련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마케팅도 전개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국가대표 경기 등 빅 이벤트 대회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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