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한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0년 의창구 동읍·진해구 이동, 2021년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이어 세번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수용가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창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를 주택, 상가, 공공기관 등 건물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올해 4월 자체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마산합포구 진동·진북·진전면 등 3개면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도비, 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9억원 정도를 투입해 태양광 266곳, 1567KW, 태양열 17곳을 설치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