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겨울철 동절기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19일 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다가오기 전인 11월부터 전시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동파방지요령 등에 대해 홍보를 실시하고 동파예방요령에 대한 안내 전단지 2만매를 제작, 읍면동주민센터와 수도검침원 등을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동파신고 상황반을 운영해 동파된 계량기를 신속히 교체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미터와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 등으로 감싸야 하고 연립주택 및 아파트는 출입문과 창문 등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강하 하거나 보온을 해도 동파 위험이 있는 경우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서 수돗물이 흐르는 상태를 유지해야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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