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한 방향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조공장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물류 공장으로 연소 확대됐으며, 이 불로 인해 제조공장 관계자 2명이 다치고 이중 한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동원해 오전 1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나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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