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귀포시 13개 초·중교 급식소 ‘먹는 물’ 수질 ‘모두 적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귀포시 13개 초·중교 급식소 ‘먹는 물’ 수질 ‘모두 적합’

▲.ⓒ제주도상하수도본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서귀포시 관내 초·중교 급식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탁도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5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서귀포시 관내 4개 학교 급식소의 수도꼭지 필터가 변색됨에 따라 서귀포시 지역 초·중교 급식소 14곳에 대한 먹는 물 안전성 확인 검사를 요청받았다.

이에 6~7일 양일 간 본부 수질검사팀, 강정정수장,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합동으로 시설공사로 인해 채수가 어려운 1개소를 제외한 서귀포시 관내 초·중교 급식소 13개소의 수돗물을 채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 탁도 색도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망간 아연 등 먹는 물 수질기준 8개 항목을 초과하는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물질로 인해 변색된 4개소의 수도꼭지 필터에 대한 성분정보와 원인파악을 위해 도외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했다.

검사는 약 2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상하수도본부는 10월 중 도내 초·중·고교 125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각 학교 및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안우진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아이들이 마시는 학교 음수대의 수질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구 도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노후관로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자동드레인 장치 등을 설치해 수돗물이 공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