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여성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지원을 위해 60가구를 모집하여 주거방범 물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여성 1인 가구 Safe-Home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취약지역거주 대상자에게 여성안심세트를 올해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심리적불안감해소 및 주거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생활 사용이 쉽고 설치가 간단한 물품 4가지, 홈CCTV, 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된 안심물품세트를 주거형태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60명을 선정, 무료로 지급한다.
접수 대상자는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1인 가구로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20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침입, 도난, 성폭력 등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1인 여성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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