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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기반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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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기반 구축 시급”  

이우균 청주시의원, 시의회 임시회서 주장

▲충북 청주시의회 이우균 의원은 18일 열린 시의회 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테크노폴리스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가 추진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의 기반 시설 구축을 서둘러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이우균 의원은 18일 열린 시의회 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테크노폴리스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첫 입주가 시작된 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북청주역 신설, 중학교 신설, 창고형 할인점, 대형쇼핑몰, 대중교통 체계 등은 물론 도시기능 유지에 필요한 도로, 공원, 상·하수도 시설 등의 기반 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는 시민들의 집단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1차 지구 152만㎡, 2차 지구 24만㎡, 3차 지구 379만㎡의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북청주역 신설은 천안∼청주 공항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기본계획 대비 51.2%가 증액되면서 기획재정부에서 총사업비 변경 등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으로 계획 지연은 물론 북청주역 신설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라며 “중앙부처와 조속히 협의해 북청주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곡초등학교는 이미 학생 수 과밀로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기존의 개발계획에는 중학교 신설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부지 내 중학교가 없어 송절중학교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체계도 미비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테크노폴리스 부지 내 신세계 그룹이 창고형 대형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점을 추진했으나 인근 상인들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며 “다수의 시민은 이 과정에서 창고형 대형할인점이 아닌 종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출점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산업단지와 유망 기업들의 입주만으로는 청주시의 희망찬 미래와 100년 먹거리 확보를 할 수 없고, 대형 산업단지에 걸맞은 기반 시설이 있어야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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