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이 한층 화려해진 무대와 해외 K-POP팬들의 감동 이야기를 전하며 온라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은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해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 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해외 K-POP 본선 진출팀들의 국내 입국이 되지 않았다.
74개국의 쟁쟁한 팀들을 따돌리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미국, 나이지리아, 라오스 등 10개 팀은 각 나라의 명소를 배경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는 케이팝의 선한 영향력에 주목 ‘HOW K-POP SAVED ME(케이팝은 어떻게 나를 구했나)’를 타이틀로 해외 출연자들의 케이팝으로 변화된 일상들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전 세계적 케이팝 열기도 전했다.
해외팬 본선 경연은 사전투표, 실시간 인기투표, 전문위원 평가를 통해 베스트 퍼포먼스 상에 라오스 팀, 스토리상 나이지리아팀, TOP5에는 캐나다, 오스트리아, 라오스, 벨라루스, 프랑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10개팀은 생중계 내내 화상 연결을 통해 심사결과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봤다.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을 때는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였고 실시간 채팅창에는 그들의 케이팝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고 축하글로 가득 찼다.
이날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에이티즈, 에스파, 원어스, 크래비티 등 케이팝 스타들의 풍성한 공연도 준비됐다.
기존과는 다른 창원과 한국의 랜드마크의 야외무대를 통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창원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번 '2021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의 본방송은 내달 3일 밤 10시 40분부터KBS 2TV를 통해 전국 방송될 예정이다.
11월 6일에는 KBS월드를 통해 해외 120여개 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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