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농기계임대료 지급을 재난지원금 등 카드로 결제 받는다.
18일 영광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임대료 납부 시 계좌 이체 방식과 현금(고지서)납부 등으로 발생되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간편 카드 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군의 농기계 임대료 카드 결제는 각종 금융기관에서 발급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영광사랑카드 사용과 함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결제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은 편리한 간편 결제와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관계자는“간편하고 편리한 카드 결제를 통해 임대료 납부가 수월해졌다. 영광사랑카드 사용·보급이 늘어나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대응방안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할인 실시하고 있어 9월 말 현재 농업인 8천125명에 임대료 반값 혜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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