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감악산 전망대와 미디어파사드(야간영상)를 임시 개방해 시범 운영하고 시설 보완을 거쳐 내년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감악산 전망대는 지난해 가을 아스타, 구절초 꽃 등을 관람하기 위해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야간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5억 원의 예산으로 야간 영상이 가능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망대는 해발 900고지에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국립공원과 주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높이 8미터, 넓이 22미터로 2단 타원형으로 설치했으며 72명이 동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전망대 아래에는 감악산의 야간 볼거리를 위해 가로 20미터, 세로 6.6미터의 흐르는 폭포 영상을 야간에 상영한다.
거창군은 향후 전망대를 비롯한 야생화와 둘레길 등 친환경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5년 내에 100만 명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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