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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찰, 캠프하우즈 평가위원 명단 사전유출 '혐의없음'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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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찰, 캠프하우즈 평가위원 명단 사전유출 '혐의없음' 통보"

시, 무혐의 결과 토대 업무방해·허위사실 유포 등 적극 대처 방침

경기 파주시가 캠프하우즈(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소속 공무원들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불송치(혐의없음)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청 ⓒ프레시안(이윤택)

이번 피소 사건은 지난해 6월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사업제안 및 사업자 공모 제안서평가’ 과정에서 평가위원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으로 시청 담당공무원들이 고소·고발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수사해왔다.

시 관계자는 “최종 무혐의 결과를 토대로 그간 업무방해, 손해배상, 사문서위조, 허위사실 유포 등 고소 성립 여부를 적극 검토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5월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고,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현재 사업 인‧허가를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캠프하우즈 공원 내 평화와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원조성계획과 실시계획인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공원조성사업 1단계 평평한 마을 조성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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