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가 이진숙 전 대전MBC 대표를 윤석열 캠프 시민사회 총괄본부 대변인으로 지난 17일 영입했다.
이 대변인은 8월 윤석열 국민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했으나 민노총 산하인 언론노조가 공개 임명철회를 요구해 해촉까지 당한 바 있다.
국내 첫 여성 종군기자로, 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한 이 대변인이 새롭게 대변인으로 임명된 것에 주목을 받고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국민행동 주최 세미나에서 한국 공영방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전문성을 가진 인물을 공영방송 사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선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진숙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그가 이끄는 정권은 비상식적인 문재인 정권의 2기에 불과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시대교체를 위해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당위성때문에 윤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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