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추념 행사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1분간, 여수와 순천 전역에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 73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달래는 추념 행사에 맞춰 울리며 여수·순천지역 경보 단말기를 활용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는 19일 여수와 순천에서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며 “주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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